윤동욱 전북 전주시 부시장이 국가 재난 관리와 시민 안전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훈장을 받았다.
전주시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제32회 방재의 날' 기념행사에서 윤동욱 부시장이 국가재난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재의 날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 예방에 대한 국민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윤 부시장은 1997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과 도민안전실장 등을 지내며 재난·안전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동욱 부시장은 "재난안전 관리를 위해 주말도 헌납하고 한마음으로 함께 열심히 일한 전주시 공직자의 헌신 덕분"이라며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