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제72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중학교 야구대회다. 전국 67개 팀, 23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올해부터 대회는 경주와 충북 보은군에서 분산해 열린다. 경주리그와 보은리그는 각각 조별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경주시는 조별 리그제 도입으로 팀당 최소 2경기를 소화하면서 선수단의 체류 기간이 늘어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주중학교도 지역 대표로 출전해 더욱 뜨거운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결승전은 다음달 15일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으로, 자세한 일정과 결과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주시는 대회를 앞두고 교통 통제와 경기장 정비 등 분야별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경기장 안팎의 질서 유지와 환경 정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년 대회 개최를 위해 오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소년 유망주들의 열정이 경주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