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 명주초등학교 5학년 3반 학생들이 22일 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3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명주초 5학년 3반 학생들이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주년 강릉단오제 '영산홍 챌린지'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 일부를 기부한 것이다. 학생들은 시상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던 중, 자신들처럼 꿈을 키우는 강릉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은 올해 70명(고등학생 27명, 대학생 43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대학 입시설명회와 1:1 컨설팅을 운영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예정이다.
조수민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지역 축제 공모에서 수상한 시상금을 지역 사회에 기부해 뜻깊은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따뜻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성장하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주초 학생들은 이날 강릉시 도시정보센터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신 지능형교통체계(ITS)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스마트 교통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