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범죄 예방…제주경찰, 중국 당국과 처음 머리 맞대

제주경찰청-주제주중국총영사관 간담회

진건군 총영사(왼쪽)와 김수영 청장. 제주경찰청 제공

외국인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제주경찰과 중국 당국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댔다.
 
제주경찰청은 22일 오전 청사 회의실에서 주제주중국총영사관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김수영 청장과 진건군 총영사는 외국인 범죄 대응과 중국인 권익보호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시작된 '외국인범죄 특별치안대책 100일' 시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 외국인 범죄 대응에 대한 중국 당국의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마약과 전화금융사기 등 국경을 뛰어넘는 범죄에 대해 양국 간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제주경찰청 차원의 외국인 범죄 예방 홍보뿐만 아니라 주제주중국총영사관서도 도내 체류하고 있는 자국민에 대해서 현지 법률 준수와 범죄예방 홍보를 강화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 이날 자리에서 "제주 치안 책임자로서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의 동참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모두가 안전한 제주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진건군 주제주중국총영사도 "앞으로도 제주경찰청에서 중국인과 중국 기관에 대한 권익 수호는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양 기관이 서로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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