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주례교차로에서 대형 화물 트레일러가 넘어져 한때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50분쯤 부산 사상구 주례교차로에서 A(60대·남)씨가 몰던 트레일러가 좌회전하던 중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교차로 한복판에 쓰러진 트레일러와 철판 등 쏟아진 적재물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일대 도로가 한때 일부 통제됐다.
부산시 등은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사고로 주례교차로 일대 교통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교통 정보를 확인한 뒤 우회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도로 통제는 이날 오후 2시 30분쯤 해제돼 현재는 정상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