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투자실적 1분기 34% 늘었다…한류 벤처 투자 80% 급증

투자 호황기인 2022년 이후 두번째 많은 규모

연합뉴스

올해 1분기 벤처기업에 대한 신규 투자 실적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벤처투자 호황기였던 2022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 1분기 벤처투자 실적은 2조 6225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1조 9573억원보다 34% 늘었다.

벤처투자 실적은 지난 2021년 1분기 2조 4710억원에서 2022년 1분기 3조 9189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3년부터는 1조원대로 내려 앉았으나 올해 2조원을 넘기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ICT서비스업종이 전체 신규투자액의 22.4%인 5865억원으로, 전년보다 19.6% 증가했다.

이어 바이오 의료 분야 투자가 3630억원으로 13.8%를 차지했는데 전년보다 11.2% 증가했다.

이밖에 전기기계장비, ICT제조,  유통서비스, 화학 소재, 영상공연음반, 게임 순이었다.

특히 영상공연음반 분야는 전년보다 무려 80.1% 증가하며 115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반면 화학소재 업종은 전년보다 투자가 20.1% 줄어 1198억원에 그쳤다.

올 1분기 벤처펀드 결성 금액은 3조 7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6% 증가했다.

츨지지별로는 모태펀드와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이 5078억원으로 전년보다 14.2% 감소한 5078억원이었으나 개인과 일반법인, 금융기관 등 민간부문 출자가 전년보다 31.1% 증가한 2조 566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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