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가던 관광버스 등 4대, 순천완주고속도로서 연쇄추돌

19일 오전 10시쯤 전북 완주군 순천완주고속도로 용암4터널에서 곡물 운반용 트레일러와 수학여행 관광버스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19일 오전 10시 6분쯤 순천-완주고속도로 상행선 용암4터널에서 곡물 운반용 트레일러와 관광버스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이날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A(60대)씨와 관광버스 내 인솔자 B(30대)씨 등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버스는 수학여행을 위해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트레일러 차량이 버스를 들이받은 뒤 연쇄적으로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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