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에 3선의 이철규 국회의원(동해·태백·삼척·정선·사진)이 임명돼 제21대 대통령선거 강원지역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도내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6명은 도당위원장 공석이 지속되는 상황을 우려하며 긴급히 의견을 모았고, 지난 16일 이철규 의원을 중심으로 한 도당위원장 체제를 공식 출범시켰다.
강원도당은 현재 도당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며, 대선이라는 시급한 정치 일정을 고려해 도당 운영위원회 및 최고위원회 승인 절차는 추후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철규 도당위원장은 취임 소감에서 "이번 대선은 여러 우여곡절 끝에 치러지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게 강원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