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7시 40분쯤 충북 옥천군 청산면의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마을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자 A(80대)씨 등 4명과 승용차 탑승자 B(80대)씨 3명 등 7명이 다쳤다.
이 중 5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고 있으며,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직진하던 승용차가 다른 방향에서 우회전하던 다른 승용차와 충돌한 뒤 마주 오던 버스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