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가 자매결연 체결 30주년을 맞이해 15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요나고시를 공식 방문한다.
속초시에 따르면 양 도시는 지난 199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30년간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의 자매결연 체결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계기로 마련했으며 그동안의 신뢰와 교류 역사를 되돌아보고 향후 미래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30주년 기념 공식 행사는 오는 16일 요나고시 가이케 츠루야에서 개최한다. 배상요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 관계자, 속초시·요나고시 자매위원회, 속초시립풍물단 등 23명으로 구성된 속초시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대표단은 또 이기 타카시 요나고시장 예방, 요나고시 주요 기관·문화시설 시찰, 신요나고시 발족 20주년 기념식 참석 등의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신요나고시 발족 20주년 기념식에서는 속초시립풍물단이 기념 공연을 선보이며 양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 기간 중 속초시·요나고시 자매위원회와 일한친선협의회 간 간담회도 개최되는 만큼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와 상호 이해 증진 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병선 시장은 "30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어져 온 속초시와 요나고시의 인연은 단순한 도시 간 교류를 넘어 깊은 신뢰와 우정의 상징"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가 앞으로의 30년도 함께 써 내려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