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소상공인 등 이재명 지지 선언

김문수 의원(앞줄 왼쪽에서부터 네 번째)과 고영우 회장(앞줄 왼쪽에서부터 다섯 번째) 등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만세하고 있다. 고영호 기자

순천 소상공인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등 지역에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고영우 순천 연향 3지구 상가번영회 회장 등은 14일 오천동에서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고 회장 등은 선언문에서 "무너진 대한민국 경제와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후보는 오직 이 후보다.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는 등 공약을 제시한 이 후보를 지지한다"며 "이재명은 경제"라고 밝혔다.

이어 "나의 삶과 우리의 삶을 지키기 위해 자영업하는 분들의 삶이 무너져서는 안 될 것 같아 이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어느 지역보다 높은 99%의 투표율로 시민들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전했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김문수 의원과 김진남 전라남도의원 장경원 순천시의원 등이 함께 했다.

앞서 순천 신장 장애인협회와 아랫장 상인회·학원 연합회·사회적경제 연합회도 13일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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