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선 후보가 15일 광양 여수 순천에서 유세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를 출발해 전남 동부권을 차례로 방문한다.
광양에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창단한 전남 드래곤즈 축구단 구장에 찾아가 철강과 물류산업 경쟁력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전한다.
이어 낮 12시 30분에는 여수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강조하며 집중 유세를 펼친다.
오후 2시 30분에는 순천 연향동 패션의 거리 입구에서 유세가 예정돼 있다.
이 후보는 지난 20대 대선 때도 연향동 패션의 거리에서 유세해 이번이 두 번째다.
광양 여수 순천 일정을 마친 이 후보는 목포로 향해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