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엑스포 조직위)가 14일 굿모닝여행사 등 모두 16곳을 공식 여행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공식 여행사는 엑스포 엠블럼.마스코트 등 공식 휘장을 사용할 수 있고, 단체 관람객 유치 시 입장료의 25%를 보상금으로 돌려받는다.
조직위는 전날 공식 여행사를 대상으로 엑스포 주 무대인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을 비롯해 월류봉, 옥계폭포, 와인터널 등을 둘러보며 여행 상품을 기획하는 팸투어도 진행했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공식 여행사들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상품 개발에 나설 것"며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지역 관광 산업 발전에 함께 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 까지 한 달 동안 30여개국에서 100만 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