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전남 장흥의 한 국도에서 중앙선 침범으로 차량이 정면 충돌해 2명이 숨졌다.
14일 새벽 3시 55분쯤 전남 장흥군 부산면의 한 터널에서 200m 떨어진 지점에서 화물차와 승용차가 정면으로 부딪혔다.
이 사고로 30대 화물차 운전자 A씨와 60대 승용차 운전자 B씨 등 2명이 숨졌고 동승자는 없었다.
경찰은 승용차를 몰던 B씨가 중앙선을 침범해 화물차와 정면으로 부딪힌 것으로 보고 과속과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