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는 14일 고향인 경북 포항을 방문할 예정이다.
12일 이명박재단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14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최되는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에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이 전 대통령의 포항 방문은 지난 2013년 퇴임 이후 세 번째이다.
재단은 "녹색성장은 온실가스 배출과 환경 파괴를 줄이는 동시에 경제성장을 일구는 발상으로 이 전 대통령이 2008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며 "이 전 대통령은 고향인 포항에서 WGGF가 개최되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축사는 포항시의 정식 초청으로 이뤄진 것이다.
이 전 대통령은 행사에 참석한 뒤 모교인 동지고등학교를 방문해 후배 학생들을 만나고 기념식수를 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14일~15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세계녹색성장포럼 2025(World Green Growth Forum, WGGF)'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두고 산업, 도시, 시민이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국제무대로 국내외 전문가와 국제기구, 산업계,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철강산업 기반에서 친환경 신산업 중심 도시로 전환을 추진 중인 포항의 정책 방향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대규모 포럼이자, 앞으로 포항을 대표할 지속가능한 시그니처 국제회의로 육성하려는 첫걸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