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향토기업인 자동차 설비 제조전문 인성기공(주)이 12일 울산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및 호흡재활치료실 발전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인성기공(주)은 울산대병원 호흡기 질환 진료 역량 강화와 연구 활성화를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김영철 인성기공(주) 대표는 "울산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애쓰는 울산대병원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하 울산대병원장은 "인성기공과 김영철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호흡기 질환 연구와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성기공(주)은 그동안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에 꾸준히 기부 활동을 했다.
김영철 대표는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부하는 등 개인적으로도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인성기공(주)은 울산시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