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초미세먼지 농도 전년 대비 5.2% 감소
인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실시한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3.5마이크로그램 퍼 세제곱미터(㎍/㎥)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9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도입 후 가장 낮은 결과로 같은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가 15마이크로그램 퍼 세제곱미터 이하인 '좋음' 등급을 기록한 날도 39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인천시는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에서 단기간에 농도를 낮추기 위해 비상저감조치를 3차례 시행하고 예비저감조치도 2차례 시행한 것이 효과를 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천 3호선이나 4호선에 '연안부두역' 신설해야"
인천 중구·옹진군 주민들로 구성된 '인천3호선 연안부두역 신설추진위원회'는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천도시철도 3호선이나 4호선에 연안부두역 신설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연안부두가 매립된 지 70여년이 지나면서 어시장과 수산물 공장 등이 들어섰지만 처음에 만들어진 도로가 전부"라며 "최근 대형 물류창고가 7개나 생겨 교통 체증이 심각한데도 인천시가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천시는 올 연말까지 정부의 제2차 철도망 구축계획이 확정되면 내년에 인천 4호선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할 때 연안부두역 신설이 가능한지 검토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홍보대사로 배우 5명 위촉
인천시는 오는 7월 열릴 예정인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공식 홍보대사로 배우 송옥숙, 손병호, 이일화, 예지원, 장영남을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들이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오랜 기간 활발히 활동해 온 실력파 연기자들로, 연극제의 정체성을 살리는 동시에 대중과의 친화력을 높일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연극제의 홍보활동을 비롯해 개막식, 주요 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