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충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정 전반에 대해 평가해 자치단체의 세수확충 노고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징수, 체납액 정리, 법인 세무조사, 세외수입 징수, 부실과세 방지, 지방세정 운영 등 총 6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한 성과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시는 세입기여도와 가택수색추진, 세무조사추진율 등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에 따른 기관표창과 3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모범적 납세의식과 세수확보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세무행정과 납세편의 시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