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농협(조합장 김명열)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28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8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료와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서창농협 임직원들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어르신들은 "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줘 고맙다"며 환한 미소로 화답했고 경로당 곳곳에는 훈훈한 정담과 웃음이 가득했다. 서창농협의 어버이날 행사는 지난 2001년부터 25년째 이어져온 대표적인 효(孝) 실천 행사다.
서창농협 김명열 조합장은 "서창농협이 지역사회에서 든든하게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어르신 공경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