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서 길가에 앉아있던 80대, 차에 치여 사망

경북 예천의 한 마을 입구에서 80대 여성이 SUV에 치여 숨졌다.

7일 경북 예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7분쯤 경북 예천군 용문면 상금곡리의 한 마을 진입로에서 SUV 차량이 좌회전을 하던 중 길가에 앉아 있던 80대 여성 A씨를 덮쳤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를 원인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