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포항 어린이날 큰잔치'가 지난 5일 환호공원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행복한 키즈 프렌들리 파크'를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는 △기념식과 공식 무대가 열린 드림파크 △연령별 놀이공간이 조성된 플레이파크 △체험과 안전교육이 어우러진 퍼니파크 등이 열렸다.
드림파크에서는 흥겨운 싱어롱 댄스를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모범 어린이 시상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레크리에이션도 큰 호응을 얻었다.
플레이파크에는 △영아존(회전 컵, 공룡 바운스) △유아존(핸들링카, 블록 놀이터) △키즈존(상어 바운스, 정글랜드 슬라이드) 등 연령에 맞춘 놀이시설이 운영됐다.
또, 퍼니파크는 △경찰차 체험 △미아방지 사전 지문 등록 △소방안전홍보관 △해병대 전시체험 △이동 안전 체험교육 등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 속에서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고, 포항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