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불이 나 1천만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0분쯤 부산 기장군의 한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다.
'건물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5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차량 3대와 정비소 내부를 태워 소방당국 추산 1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정비용 설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