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흐리고 오후 빗방울…큰 일교차 주의

류영주 기자

어린이날이자 절기상 '입하'인 오늘 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사이에 전국 곳곳에서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간간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비의 양도 많지 않겠습니다.

내일까지 중부지방에 5mm 안팎, 남부와 제주도에는 5~20mm 안팎의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아침 기온은 서울 10.2도를 비롯해 대부분 예년 이맘때보다 좀 더 쌀쌀하게 출발하고 있구요,

오늘 한낮 기온도 서울과 춘천 18도, 광주 20도, 청주와 대구 21도로 평년기온을 3도에서 6도가량 다소 밑돌겠는데요,

내륙을 중심으로 여전히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여서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당분간은 이렇게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기온보다 좀 더 낮을 것으로 보이고요,

수요일인 모레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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