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가족친화인증 기업이 해마다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361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도내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2021년 282곳에서 해마다 늘어 지난해에는 361곳으로 증가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4번째로 많은 규모이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시차출퇴근제.재택근무제와 같은 탄력적 근무 제도를 도입해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을 인증해 인센티브를 주는 정책이다.
인증 기업에는 정부 지원사업 지원 시 가점 부여, 공항 출입국 우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관세청 관세조사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각종 시설 이용료.입장료 면제 또는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충북도는 '저출생 문제 해결' 방안의 하나로 가족친화인증 기업을 50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오는 12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첫 설명회를 시작으로 도내 11개 시군에서 방문 설명회와 컨설팅을 진행한다.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직장 문화 조성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