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의 김태흠 충남지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연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한 것에 대해 '의회 쿠데타', '광기의 정치'라는 강도 높은 표현을 쓰며 비판했다.
김태흠 지사는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민주당의 의회 쿠데타로 나라가 위태롭다"며 "민주당은 지난 3월 경제부총리 탄핵안을 발의해놓고 기회를 엿보다 대법원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하자 뒤늦게 보복성 탄핵 추진을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결국 경제 사령탑인 경제부총리가 민주당의 탄핵 공세에 견디지 못하고 사퇴하면서 대미 관세 협상 차질은 물론 국정운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며, "행정부를 마비시키고 정권 잡는 데만 혈안이 된 민주당의 폭거야말로 국가를 전복시키겠다는 쿠데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지사는 전날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것과 관련해서도 "법은 범죄에 대해 눈을 감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 판결"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즉각 사퇴하는 것이 답"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