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특사경,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6곳 적발

대전시 특사경이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진행해 총 6곳의 위반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건축물 신축 공사를 진행하면서 방진 덮개 없이 토사를 하루 이상 방치해 비산먼지 억제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사례와 토목 및 기반 조성 공사를 하면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임에도 관련 신고를 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한 사례 등이 적발됐다.

특사경은 관련 조사를 마치는 대로 적발 업체를 검찰에 송치하고 위반 사항은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