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13개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은 1일 오후 1시 기준 고창, 부안, 군산, 김제,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정읍, 전주, 남원에 강풍주의보를 발효 중이다.
강풍주의보에 따라 서해안에는 순간 초속 20m의 매우 강한 바람, 내륙엔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강풍주의보는 이날 늦은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도 내리고 있다. 1일 오후 1시 기준 익산 19.2mm, 전주 15.2mm, 김제 15mm, 부안 12.8mm 등으로 집계됐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날 늦은 오후까지 40mm 이내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일 오후 1시 기준 소방 당국은 총 6건의 시설물 피해를 접수했다.
이날 오후 12시 54분쯤 정읍시 수성동의 한 철거 현장의 구조물이 바람에 무너질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 중이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기상청은 "전북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바람이 강하게 부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