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 오폭 피해자 5372명에 100만원씩 지급
경기도는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포천시 이동면의 피해 주민 5천여명에게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완료했습니다.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은 모두 5451명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98.6%인 5372명에게 100만원씩 지급했습니다.
나머지 79명은 포천시 이동면 외 경기도민 중 신체적·재산적 피해를 본 사람으로, 국방부의 최종 피해자 확인과 포천시 재난기본소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하게 됩니다.
경기도, '근로자의 날' 특별휴가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 지시로 5월 전 직원에게 하루의 특별휴가를 부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지사는 도정업무·직무수행에 탁월한 성과나 공로가 인정되는 경우에는 3일의 범위에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5월 특별휴가는 2023년과 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경기도 공무원은 이달 중 하루를 선택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경기도, 전세사기 피해주택 긴급공사비 지원
경기도는 시설 보수가 시급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대 2천만원의 공사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임대인의 소재를 알 수 없거나 연락이 두절된 전세사기 피해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입니다.
신청은 오는 9일부터 시군 담당 부서나 주거복지센터에서 받으며,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의 현장점검과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주택을 선정합니다.
경기도, 지반 침하 예방 위해 안전 대책 강화
경기도는 광역철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반복 발생하는 지반 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조사와 설계, 시공 단계 전반에 걸쳐 안전대책 강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반 침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기본계획 단계부터 위험 구간을 별도로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지하 시설물에 대해서도 초기 단계에서부터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통해 확인 절차를 보완하고 위험성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킨텍스, 곤충 박물관 어린이날 개관
킨텍스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2전시장 내 상설 곤충박물관인 '옐로우지브라'를 개관합니다.
'옐로우지브라'는 전남 담양의 곤충박물관을 운영해 온 생태 전문 브랜드로 아이들이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새롭게 개관한 킨텍스 곤충박물관은 '곤충, 봄을 깨우다'를 주제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탐구심을 키우는 생태 체험형 공간으로 기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