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탄부면 덕동리에 조성된 보은파크골프장이 다음달 1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모두 1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보은파크골프장은 연면적 4만여㎡, 총길이 1.6㎞, 36홀 규모로 조성됐다.
이용시간은 3월부터 10월 하계기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나머지 동계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하루 최대 98팀, 392명이 선착순 이용할 수 있으며, 보은군민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보은군은 설명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노년층 체육복지 확대와 군민 여가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크골프는 골프와 경기 방법이 비슷한 생활스포츠로, 공원과 같은 작은 공간에서 할 수 있고 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