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인 'GSAT 2025'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30일 도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GSAT 2025는 다음 달 28일부터 이틀 동안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오션, 삼성전자 등 24곳에 'GSAT 2025 오픈이노베이션' 참여를 제안한 결과 지난해보다 8곳이 증가한 17곳을 유치했다.
도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대·중견기업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기회를, 혁신 스타트업은 기술 검증과 제품 고도화 기회를 가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ACE(과학기술청 산하 공공 액셀러레이터)와 스타트업 글로벌 지원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미국·중국·일본 등 6개 국의 창업 관련 기관·투자사·기업을 유치했다.
행사 기간 창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선보이는 스타트업 쇼케이스 부스도 전시한다. 설명회(밋업), 전시에 참여할 기업을 GSAT 2025 누리집에서 모집하고 있다.
청년과 중장년 분야로 나눠 열리는 스타트업 IR 경진대회인 '컨버전스 리그'는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 20개 팀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