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동복지재단은 29일 울주군 삼동초등학교에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삼동초는 롯데그룹 설립주 신격호 명예회장의 모교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전교생 1인당 20만 원씩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또 삼동초 전교생 38명의 현장체험학습과 수학여행 지원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과 재단 관계자 등 10여 명은 삼동초 학생들에게 과자 선물 꾸러미도 전달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신격호 회장님의 교육에 대한 애정과 고향 사랑을 이어받아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박경희 삼동초 교장은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응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그 따뜻한 뜻을 잊지 않고 더욱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