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사랑카드' 출시 5주년 기념 새 디자인 설문 조사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천안사랑카드 출시 5주년을 맞아 5월 9일까지 디자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디자인 시안은 총 6종으로, 천안 지명을 활용한 영문 레터링으로 독창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하고 천안삼거리공원, 독립기념관, 유관순 열사, 호두과자 등 천안의 대표성·상징성을 담아냈다.

또 시 대표 캐릭터 천안프렌즈를 이용해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표현했다.

설문조사는 유형별 1개씩, 총 2개의 시안에 투표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최종 2종의 시안을 신규 디자인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설문 참여는 천안사랑카드 앱, 천안시청 누리집 또는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서 가능하다.
 
시는 오는 7월 중으로 설문을 통해 선정된 디자인을 반영한 천안사랑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0년 4월 출시한 천안사랑카드가 5주년을 맞아 새로운 얼굴로 단장해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 더 성장할 천안사랑카드를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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