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상당구 낭성면 코베아 캠핑랜드 진입도로 일부 구간을 조기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시도11호선에서 삼산2리 마을로 진입하는 구간이다.
시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0.42㎞, 폭 8m 도로와 교량 1곳을 신설했다. 당초 사업계획보다 6개월 정도 앞당겨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현재 설계 중인 낭성 삼산리(2공구) 농어촌도로 연장 0.6㎞ 구간에 대해서는 내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체 구간(2.6㎞)이 개통하면 코베아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캠핑랜드까지 도로가 이어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잔여 구간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해 교통 편익 향상은 물론 관광 활성화 등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베아 캠핑랜드는 삼산리 일원 약 16만㎡ 면적에 추진되고 있는 프리미엄 복합 캠핑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