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회, 오는 30일부터 제296회 임시회 개회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총 16건' 심의

광주 광산구의회 전경. 광주 광산구의회 제공

광주 광산구의회가 오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제296회 임시회를 연다.

29일 광산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9건, 규칙안 1건, 동의안 3건, 결의안 1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3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5월 2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추경안과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5월 7일과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 예산안에 대한 종합 심사를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5월 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할 예정이다.

광산구청이 제출한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 9821억 원보다 624억 원(6.36%) 늘어난 1조 446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김명수 의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이 우선시되는 시기인 만큼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경안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의회와 집행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구정에 대한 구민의 신뢰와 체감도를 높이는 회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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