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 10.5 브릭스' 올해 첫 제주산 하우스 감귤 출하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과원서 올해산 하우스 감귤 첫 출하

올해 첫 출하된 서귀포시 남원읍 하우스 감귤. 제주도농업기술원 제공

평균 당도 10.5브릭스의 올해 첫 제주산 하우스 감귤이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출하됐다.

28일 제주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날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의 과원에서 2025년 산 하우스감귤이 처음으로 출하됐다.

이번 하우스감귤은 조생 온주밀감인 궁천조생으로 지난해 10월 23일부터 극조기 가온을 시작해 중간 단수 등 철저한 물 관리로 품질을 높였다.

감귤의 평균 당도는 10.5 브릭스로, 지난해와 비슷하게 18톤 안팎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수취가격은 지난해보다 10% 높게 형성됐다.

한편 제주도내 하우스감귤 재배 면적은 2023년 기준 443h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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