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TIMES에 따르면 미국 예매사이트 판당고와 무비티켓에서 오픈 된 ''''뉴문''''은 벌써 총 63회 차 이상의 예매분이 매진행렬을 이뤘다. 판당고에서만 지난 8월 31일 예매오픈 이후 총 50회 이상의 상영이 이미 매진됐고 무비티켓 역시 예매가 오픈 된 9월 10일 이후 13회 이상의 상영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미국 현지시간 9월 17일 기준).
대부분의 할리우드 영화가 개봉 전 약 45일 전후에 온라인 티켓예매를 시작하는 반면, ''''뉴문''''은 예외적으로 훨씬 더 일찍 예매가 오픈됐다. 예매가 열리기 위해서는 극장들이 상영시간을 확보해야 가능한 일.
극장들은 개봉 예정작의 흥행결과를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 개봉 한달 반 전쯤 상영 스케쥴을 확정한다. 더욱이 미국 극장의 최대 성수기인 추수감사절 시즌에는 더더욱 한 작품의 상영시간을 미리 확정하기가 어렵다.
''''트와일라잇''''의 두번째 시리즈인 ''''뉴문''''은 초능력을 가진 뱀파이어 ''''에드워드''''와 그와 위험한 사랑을 나누는 ''''벨라'''', 둘의 운명을 위협하는 퀼렛족과 볼투리가의 대결을 선보인다.
새로운 종족의 등장으로 훨씬 스펙터클해진 영상과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또한 늑대인간의 정체를 드러내는 제이콥 역의 테일러 로트너, 절대권력을 가진 뱀파이어로 변신한 다코타 패닝 등 쟁쟁한 스타들의 출연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국내 개봉은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