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백혈병소아암 환아돕기 걷기대회'에 1억1천만원 후원

화승 제공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화승이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백혈병소아암 환아 돕기'행사를 올해도 열며 20년 이상 따뜻한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화승은  26일, 부산 초읍 어린이대공원 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린 '2025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 사랑나눔 걷기대회'에서 성금 1억 1천만 원을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부산시청, 부산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화승 임직원, 부산 경남시민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환아와 가족들과 함께 부산 어린이대공원 일대 3.4km를 걸으며 희망의 메시지를 나눴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기념품 이벤트도 열려 시민들이 많이 참여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을 위한 치료비 마련 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화승을 비롯한 다수의 기업과 단체가 성금 전달식에 참여했고, 화승은 임직원 다수가 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화승은 2003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 개소 이후 지금까지 20년 넘게 끊임없는 후원을 이어오는 등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지속적인 나눔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 화승네트웍스 박동호 대표이사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장, 화승 현지호 총괄부회장이 부산지회 후원회장을 맡아 기업 차원의 구조적인 지원 체계도 함께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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