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교육위, 도교육청 1회 추경안 11억여원 삭감

충북도의회 제공

충청북도교육청의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안 가운데 11억여 원이 소관 상임위원회 심의에서 삭감됐다.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3일 도교육청의 추경 예산안을 심의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구독 예산 47억 6천여만 원 가운데 10억 8천여만 원을 삭감했다.

또 이날 재난안전 인식도 검사 예산 2100여만 원과 청주교육지원청의 파고라 설치 예산 6천여만 원은 전액 삭감됐다.

이 예산안은 오는 2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도교육청은 앞서 올해 본예산 3조 8120억 원 보다 3.7%인 1399억 원 늘어난 3조 9520억 원 규모의 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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