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포항노회 장로회·순천노회 장로회, 영덕 산불피해 도와

19일 영덕지역 방문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사업비 등 성금 전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포항노회 장로회와 순천노회 장로회는 19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을 방문하고 피해지역 회원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포항노회 장로회(회장 유승종)와 순천노회 장로회(회장 박종한)는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을 방문하고 피해지역 회원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두 노회는 지난 19일 '순천노회 장로회와 포항노회 장로회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과 포항노회 산하교회 산불피해 긴급 구호헌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포항노회 장로회와 순천노회 장로회가 올해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해 계획했던 사업을 취소하고, 관련 사업비를 산불피해 회원들의 복구를 위해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진행됐다.

이날 성금은 유승종 포항노회 장로회장 100만 원과 임원진 260만 원을 비롯해 북시찰 380만 원 등 각 시찰에서 모금한 성금 1천만 원과 순천노회 장로회의 기탁금으로 마련됐으며, 영덕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한 뒤 전달됐다.
   
두 노회 장로회 회장과 임원들은 매정교회(담임목사 김계주)와 경정교회(담임목사 황인식)를 방문해 예배당과 사택, 교육관, 주택 전소 등의 피해 상황을 둘러본 뒤 회원들을 위로했다.
 
이번 전달식은 포항노회 장로회와 순천노회 장로회가 올해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해 계획했던 사업을 취소하고, 관련 사업비를 산불피해 회원들의 복구를 위해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진행됐다. 포항노회 장로회 제공

박종한  순천노회 장로회장은 "산불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참담함을 느낀다"며 "하나님께서 이 시대 우리에게 주는 마지막 경고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기도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자"고 전했다.

유승종 포항노회 장로회장은 "이번 성금 전달로 두 노회장로회 간 자매결연 10주년의 의미가 더 깊어졌다"며 "세상의 빛의 역할을 잊지 않고 산불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포항노회 장로회와 순천노회 장로회는 2015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매년 정기 교류회와 헌신예배 등을 통해 영호남 교계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