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어린이 큰잔치가 오는 5월 3일 북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북구 어린이날 행사 추진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 슬로건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존중하는 북구'이다.
어린이날 기념식은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아동권리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제창으로 진행된다.
이어 리듬줄넘기 공연, 비눗방울 공연, 관객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무대행사도 열린다.
초대형 에어바운스, 바이킹, 레일기차 등 놀거리를 비롯해 푸드트럭, 코딩체험존, 경찰·소방 안전 체험, 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행사를 주관한 추진협의회 지선애 회장(북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