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강동서 시내버스-승용차 충돌…승객 등 17명 중경상

   
119 구급대원들이 사고 현장에서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경주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운전자와 승객 등 17명이 다쳤다.
   
지난 19일 오전 11시 25분쯤 경주시 강동면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그랜저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그랜저 운전자인 50대 남성 A씨가 중상을 당했고, 버스에 타고 있던 탑승객 16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119 구급대원들이 사고 현장에서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다행히 생명이 위독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경주에서 포항 방면으로 운행하던 시내버스와 인근 공원 주차장으로 좌회전하려던 그랜저 차량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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