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영자총협회는 18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이용섭 전 광주시장을 초청해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를 주제로 제1682회 금요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노동·일자리사업 지원 전문기관인 이도영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해 문인 광주 북구청장,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도 함께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에서 이용섭 전 시장은 △도약이냐 추락이냐 기로에선 광주를 진단 △광주의 비전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를 위한 3대 제언 △광주·전남의 미래, 광주·전남에 달려 있다 등을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전 시장은 광주다움, 인공지능(AI) 광주형 일자리가 미래 세대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전 시장은 광주전남 통합을 강조하면서 "혁신만이 살아 남는다"며 "정의롭고 풍요로운 도시에서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첨단산업인 인공지능(AI)은 이용섭 전 시장 재임 때 추진한 사업으로서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광주시 최우선 공약이기도 하다.
이 전 시장은 "새 정부에서는 인력양성, 기술, 연구개발 등의 투자가 대대적으로 지원돼야 광주시가 대한민국 AI 집적클러스터 조성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이다"고 했다.
광주경총 양진석 회장은 "이 전 시장은 재임기간 광주형일자리 사업, 인공지능(AI), 기후 위기 대응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면서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고 퇴임 했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촉발된 무역 전쟁 대응 방안 등이 회원 기업 및 참석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경총의 매주 금요조찬 포럼 참석 및 회원가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회원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