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관광재단이 올해 공모사업으로 지역 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사업과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돼 국비 1억 9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지역 주도형 관광서비스사업은 관광 편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군산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내 관광업 종사자 등으로 지역관광협의체를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산문화관광재단은 또 관광 혜택의 품질 향상과 구 군산항 여객 터미널을 '군산 여행자 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산문화관광재단은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을 통해서는 영유아부터 중장년층, 다문화가정과 조손가정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산문화관광재단은 도서관 자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접근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