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여성가족부가 매년 조사·공표하는 지역성평등지수 측정에서 전국 상위등급을 받았다.
성평등지수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국가 양성평등 수준을 파악하고 정책 추진 방향을 수립·점검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매년 조사·공표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지표별로 연말 기준 정보(데이터)를 분석·평가해, 전국 17개 시도의 성평등 수준을 상·중상·중하·하 등 4개 등급으로 나누고 있다.
이번 '2025년 지역성평등지수 측정' 상위권에는 충남과 함께 대전, 세종, 서울, 제주 등 5개 시도가 이름을 올렸다.
도는 2012년 지역성평등지수 발표 이래 하위권이었지만 지난해 중상위, 올해는 상위권으로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풀케어 정책을 통한 돌봄 강화와 광역기능의 충남 가족센터 운영, 여성가족부‧창업지원기관‧대학과의 협업, 여성 창업 및 직업 교육 훈련 실시, 지역 맞춤형 도민 양성평등 교육·홍보 등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분야별 과제를 점검해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도는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도가 그동안 추진해온 여러 성평등 정책과 사업들이 사회 변화에 발맞춰 발전해왔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성평등 충남을 만들기 위해 시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개선이 필요한 분야는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