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랑도민 혜택 확대, 할인가맹점 300개소로 확대…10만명 가입 목표

전북사랑도민증 홍보물. 전북도 제공

전북자치도가 '전북사랑도민'의 가입을 늘리기 위해 할인가맹점을 확대하는 등 혜택을 강화한다.
 
전북도는 '전북사랑도민' 제도를 활성화해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북사랑도민'은 전북 외에 거주하는 출향민이나 전북을 사랑하는 일반 국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제도다. 전북도는 2025년 가입자 10만 명 달성과 할인가맹점 300개소 확보를 목표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와 제도 활성화에 나선다.
 
전북도는 이 제도를 통해 단순한 이벤트성 참여가 아닌, 관계·생활인구로 자연스럽게 유입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정주 기반을 강화하는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는 현재 68개소인 할인가맹점을 300개소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시군과 협력해 주요 맛집과 관광지를 발굴하고, 대표 축제와 협업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지역 음식점, 숙박업소 등 다양한 업종에서 가맹점을 늘려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할인가맹점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도는 가맹점에 안내 현판, 지정서, 가맹점 스티커 등을 제공하며 홍보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생생장터, 투어패스, 참참 등 도내 주요 서비스 플랫폼을 연계해 '전북사랑도민'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투어패스 1일권을 제공하고, 생생장터와 참참 가입자에게는 할인쿠폰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가입 대상을 △출향도민 △중앙부처 향우 △직원·지인 등 연고자 △관광지 방문객으로 타깃을 설정하고, 대상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과도 연계하여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기관과의 업무협약(MOU)을 추진하고, 공동 홍보, 가입 독려, 혜택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모델을 마련해 제도의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다.
 
그간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되던 홍보 방식은 2025년부터 도내외 주요 공간과 채널을 활용한 전방위 온오프라인 홍보로 확대된다. △실과소·출향도민 단톡방(130여 개) △홈페이지·SNS 등 도정 홍보매체(36개 채널) △도 홍보대사·파워블로거 △이전기관(14개소) 등 다양한 경로에서 홍보가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친구하고 다양한 혜택받자'라는 슬로건을 활용해 홍보 영상(30초)과 홍보물을 제작하고, 도내 유명 맛집·관광지·숙박업소, 역·터미널 등에 설치·배포하여 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 제도를 통해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국적 붐을 조성하고, 전북에 대한 전국적 관심과 인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북도 백경태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전북사랑도민 제도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전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계·생활인구 확충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정책"이라며 "특히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국적인 열기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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