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전국 최초 외국인 유학생 전용 홈페이지 구축

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전용 홈페이지인 '스터디 인 충북'을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이 홈페이지는 도내 18개 대학의 입학 정보와 교내 혜택, 기숙사 정보 등을 제공한다.

대학 담당자가 직접 입력·수정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또 고용24 등 주요 구직 사이트와 연계한 취업 정보를 비롯해 문화·관광, 교통 정보까지 다양한 생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6개 국어와 함께 AI 번역 챗봇을 활용한 다국어 서비스 기능을 갖추고 반응형 웹페이지로 제작돼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플릿 등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자 의견을수렴·반영한 뒤 다음 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시범 운영 기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 실용적이고 편리한 유학생 전용 원스톱 정보 제공 홈페이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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