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지난해 대구시가 시행한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 사업 구·군 평가'에서 1위에 선정돼 시 예산 1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가 9개 구·군을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 단속 실적, 불법 주정차 단속 실적, 교통사고 사망자 증감률 등 8개 항목을 평가했다.
남구는 교통안전 그림 퍼즐과 유튜브 쇼츠 제작 등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실적과 우수사례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