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대학 주도형 청년창업 플랫폼 확대…펀드 조성 추진
인천시는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학 주도형 창업 플랫폼을 확대하고 청년창업펀드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인천시는 올해 인천 대학 연합 창업아카데미 규모를 13개 대학, 200여명으로 늘려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인천의 9개 대학에서 출연한 110억원 규모의 공동사업비를 바탕으로 '인천 대학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해 민간 투자를 받기 어려운 창업 초기 청년기업을 돕거나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이 혁신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인천 보물 시민이 발굴한다'…인천시, 지역유산제도 시행
인천시는 인천 역사에 남아 있는 사건, 인물, 일상의 이야기 등을 지역유산으로 선정해 보존·관리하는 인천지역 유산 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이 제도를 통해 인천지역 10개 군·구와 전문가, 시민, 단체 등의 추천을 통해 도시, 역사, 산업, 생활문화, 문화예술 등 5개 분야에서 예비후보를 발굴한 뒤 심의를 거쳐 인천지역 유산으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이 제도를 통해 기존 국가유산제도의 경직된 기준에서 벗어나 시민 주도로 인천의 정체성을 지닌 다양한 유산을 발굴·보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기 대선에 인천 화도진 축제 오는 9월로 연기
인천시 동구는 6월 조기 대선을 고려해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제36회 화도진 축제를 오는 9월 5일에서 7일까지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지방자치단체가 선거일 전 60일부터 사업설명회나 공청회, 경로 행사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다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결정입니다.
동구는 대선 직후 축제를 열면 장마철과 겹칠 수 있어 가을로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