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이 공정한 대통령 선거를 위해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부터 선거 종료 일주일 뒤인 오는 6월 10일까지 24시간으로 상황실을 운영한다.
수사전담팀 77명을 편성해 선거 관련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첩보를 수집하고 단속을 실시한다.
금품 살포나 선거 폭력 등 중요 사건이 발생하면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 사건을 넘겨 받아 대응한다.
대구경찰청은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불법단체 동원, 선거폭력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정당·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불법행위자뿐만 아니라 실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불법 자금의 원천까지도 끝까지 추적하여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편파 수사 등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수사의 모든 과정에서 엄정·중립 자세를 견지하고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