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음성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추진

음성군 제공

충북 음성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을 7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음성군인 음성행복페이 가맹점 가운데 지난해 음성행복페이 연매출액이 400만 원 이상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유흥 업소나 사행성, 투기조장 업종 등은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전년 음성행복페이 연매출액에 대한 카드수수료 0.2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1개 업체당 최대 75만 원까지 지원된다.

조병옥 군수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이외에도 '100억 원 규모의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지원사업',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직업전환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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